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소비자권익증진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기념해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소비자권익증진 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등 11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1976년 설립됐다. 매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 주권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한 국회의원, 지자체장을 선정해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시상한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와 데이터 기반 4차 산업혁명 이행 본격화 등에 대비한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처리 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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