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 조승연) 새 앨범의 베일이 벗겨진다.
1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셋(SET)'이 발매된다.
우즈는 이번 앨범 '셋'에 타이틀곡 '필 라이크(FEEL LIKE)'를 비롯해 '투세(Touche) (feat MOON)', '리바운드(Rebound)'까지 총 세 곡의 자작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필 라이크'는 시크한 베이스 라인과 무심하면서 섹시하게 전개되는 기타 리프, 간결하면서도 디테일한 드럼이 조화를 이루는 트랙으로, 우즈가 작업 중 '타이틀감'이라는 확신을 가진 곡이라고 밝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정열적인 라틴 R&B 트랙의 '투세'와 디테일하면서도 다양한 사운드와 소스들이 인상적인 '리바운드'까지 세 개의 곡이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돼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우즈는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수록곡 '투세'를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우즈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웁스(WOOPS!)'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또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담아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우즈는 15일 음원 발매 이후 오후 7시부터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18일에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필 라이크' 음악 방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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