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여사, 하얀소의 해에 만나는 이중섭 화백,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 등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이달부터 격주로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등록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를 검색하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미학자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하는 '아주 쉽게 시작하는 미학 첫 걸음' 강의도 열린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6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