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의 코리아·골드 골프장을 운영하는 GA코리아가 성균관대와 함께 골프 대학원 과정을 진행한다.
GA코리아는 지난 5일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골프 매니지먼트 전공 입학식을 열었다고 8일 전했다. 최고위 과정이 아닌 국내 일반 대학원 첫 골프 과목 석·박사 과정으로 지난해 12월 양측의 산학 협력 체결을 통해 개설됐다. 대부분의 교육 과정은 GA코리아 내 골프장과 리조트, GA골프연구개발(R&D) 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이동준(사진) GA코리아 회장은 입학식에서 “골프 관련 대학원 과정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지도자 양성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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