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간편식, 배달 음식 등 온라인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배달음식은 업소위생상태, 가격부담, 화학조미료 사용에 대한 부담이 있으며, 지난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장에 판매되는 6,391개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한끼 식사로는 열량이 부족하고 당류, 나트륨은 기준치를 초과했다.
건강과 영양을 위해 집에서 요리를 하는 가구가 점점 많아지면서 요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조미료는 국물요리와 볶음요리, 무침요리 등 다양한 음식의 맛을 알맞게 맞춰주는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물 요리의 육수는 재료손질부터 조리과정, 음식물쓰레기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사용이 간편한 육수코인, 다시팩이나 미원, 다시다 같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한다. 그러나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해 직접 육수를 내는 경우도 많다.
이에 나뚜렐(NATUREL)에서 쉽고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코인형태 자연조미료 신제품 ‘육수뚝딱’을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육수뚝딱’은 코인형태로 휴대성이 뛰어나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에 사용이 용이하며, 멀리 해외에서 한식의 맛이 그리운 유학생과 교민들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육수뚝딱’은 한식뿐 아니라 국물이 사용되는 음식이라면 중식, 일식, 양식에도 두루 활용 가능하고, 으깨서 사용하면 무침요리,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유기농, 비건, 천연식품 전문 브랜드답게 MSG, 향미증진제, 착향료, 유화제,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 엄선된 12가지 국산 자연재료를 동결건조하여 가루로 만든 다음, 이를 한 알로 뭉쳐 만든 코인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화학조미료 맛이 아닌 깊고 구수한 맛으로 국산 자연재료 그대로의 국물 맛을 만들어준다.
제품 개발 관계자는 “유기농 아가베분말과 유기농 아가베이눌린을 첨가하여 육수의 단맛과 육수의 풍부한 바디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여 보다 풍요로운 음식의 맛을 낼 수 있다”라며 “집밥이 그리운 1인가구, 맞벌이부부, 바쁜 일상과 요리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대인의 부족한 영양공급 향상을 목표로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육수뚝딱’의 다양한 활용 레시피들은 추후 나뚜렐 SNS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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