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ESG 경영에 도움을 주는 법무법인 화우의 ‘ESG 쟁점과 동향’ 웨비나가 4일 개최됐다. 화우는 ㈜에코엔파트너스와 ESG 각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 세션을 구성해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웨비나로 메인 발표자인 이근우 화우 변호사(연수원 35기)가 ‘ESG와 녹색투자’로 메인 발표를 진행했다. 이 변호사는 국내에서 생소한 TCFD 및 EU-Taxonomy(녹색분류방식)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고 핵심은 정책과 법률상 규제 변화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그리고 그에 대응한 기술이라며 법률가가 ESG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첫번째 패널로는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 대표가가 TCFD와 K-Taxonomy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추가 발표를 하였다. 현재 에코앤파트너스는 화우와의 협업으로 화우 ESG그룹을 위해 같이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갑재 IMM인베스트먼트 리스크밸류위원장의 투자자의 관점에서 ESG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화후의 ESG 웨비나는 오는 11일 ‘ESG와 컴플라이언스’라는 주제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웨비나에서는 이광욱 화우 변호사가 ESG 관련 법제도와 이슈, 주요 사례에 대배 발표하고 조홍식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상훈 화우 ESG그룹장 대표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