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후보 확정 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경제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첫 일정을 현충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기동민 서울시당위원장과 김민석 더케이 서울선거기획단장을 비롯해 진성준·장경태·이수진·박성준·김영주 의원 등 서울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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