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선출 개표행사를 열고 선출된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경쟁을 벌여 왔다.
민주당은 경선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ARS 투표를 진행한 뒤 개표한다. 삼일절을 맞아 박영선 후보는 효창공원의 백범 선생 묘역을, 우상호 후보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막판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3∼6일 나흘간 열린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1~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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