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에서 청년인턴 직무교육을 담당할 전문교육기관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교육 훈련기관은 청년참여자들이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 직무교육(3~4개월)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전문가 검수를 거쳐 4월 중 교육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이 확정되면 기업과 함께 직무캠프 참여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실무역량 테스트 등을 진행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서울형 청년인턴(만 18~34세) 모집 규모는 350명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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