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헌(59·사진) 한빛미디어 대표가 23일 한국출판인회의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3년 한빛미디어를 설립해 IT·기술·실용 분야 도서를 중점적으로 출판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출판 콘텐츠 경쟁력 및 출판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 출판 강소 기업 육성, 출판 저작권 수출,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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