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올해 세종지역에서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발혔다.
올해 ‘스타 기업’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년간 4,500만원 이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R&D) 선행기술조사·기술로드맵 컨설팅·해외기술장벽 대응·기업 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등 스타 기업 전용프로그램이 지원된다.또한 산학연 전문가를 전담 PM(Project Manager)으로 연결해 정부 정책을 반영한 성장전략 자문, 기업 보유기술의 차별화 전략 지도,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과제 ‘스타 기업 전용 R&D’ 신청 자격을 부여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2년 동안 2억원 이내의 상용화 연구과제비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세종시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법인체로 스마트시티, 스마트융합부품·소재 등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업종에 해당되는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9일까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지원사업공고 및 세종기업지원안내 모바일웹, QR코드를 통해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세종테크노파크에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스타 기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평가,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세종시내 스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종시 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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