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레솔레파크 내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을 다음달 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든 시설은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후 출입명부 작성 등을 해야 하며 5인 이상 이용을 금지한다.
왕송호수 캠핑장은 시설의 30% 이내로 제한 운영되며, 공동 샤워장 이용이 금지된다. 의왕 스카이레일은 대기인원 10명 제한 및 거리두기 2m를 준수하여 운영한다. 또 류생태과학관은 코로나19 종식때까지 개인 4명씩 5개 팀만 입장할 수 있다. 단체관람 및 체험·전시프로그램 운영은 계속 중단된다. 왕송호수 캠핑장 3월 이용예약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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