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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데이터 산업 거점 '울산빅데이터센터' 문 열어

'울산형 데이터 댐' 거점 역할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체계 구축 본격화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16일 울산연구원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울산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의 첫 걸음으로 울산지역 데이터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빅데이터센터는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가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동향과 주력산업별 동향, 분석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과 운영 등도 맡는다. 또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전수조사와 데이터 역량강화 세미나, 전문가 네트워킹 등 데이터 저변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빅데이터센터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체계를 구축해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은 데이터 기획, 분석, 확산 등 3개 팀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울산연구원 내에 설치됐다.

임진혁 울산연구원 원장은 “울산연구원은 데이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해 디지털 전환의 혁신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울산빅데이터센터 개소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시작이며 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울산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공공과 민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모아 가공·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데이터 융·복합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울산’ 조성을 목표로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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