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순천, 대전, 원주 등 전국 6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희망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본사 및 5개 지역본부가 소재한 지역의 아동, 독거노인기관 등 18개 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2004년 창립 이래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나눔활동으로 약 6억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해왔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사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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