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은 8일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의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인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의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순위와 2순위 청약은 각각 9일, 10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계약은 3월 3~9일 견본주택에서 체결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A2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0층, 28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930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30만㎡ 규모의 독바위공원을 비롯해 옥정체육공원과 청담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과 세종~포천고속도로,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가깝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방 규제에 따른 수도권 회귀현상과 교통호재가 맞물리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양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라인건설의 특화설계 적용에 분양가상한제 거주의무 규제까지 피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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