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7권 제1호에 게재할 논문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4월30일 발간될 예정이다.
학술지 ‘부동산분석’은 부동산 관련 연구의 새로운 접근방법 및 해석을 제시하는 전문 학술지로,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논문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부동산 관련 학계 연구원 및 실무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할 수 있다,
논문 접수는 원고를 포함한 논문투고 신청서와 논문게재 요청서 및 저작물 이용동의서, 연구윤리서약서를 3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부동산 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분석’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연구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규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전문 학술지 발간을 통한 학문적 성과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시장 전문기관으로서 창의적이고 정책적인 가치를 지니는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여 부동산 학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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