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남양뉴타운에 공급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완판을 기록했다.
시티건설은 2020년 경기도 아파트 우수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3차에 걸쳐 성공적인 공급을 이어온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에 대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시티건설이 남양뉴타운 내에서만 4번째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지난해 12월 15일~17일 사흘간 진행한 청약에서 427가구 모집에 9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 9.5대 1을 기록했다. 이후, 무순위 청약(44가구)에는 2,731명을 끌어모으며 경쟁률만 평균 62대 1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3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주택형 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3.3㎡당 약 1,037만원 수준(확장비 제외)으로 공급돼 올해 화성시 평균 분양가인 1,428만원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인근의 입주 단지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티건설 분양 관계자는 ”멈출 줄 모르는 아파트 가격 상승세에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주목을 받았다”며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은 4차에 걸친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아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수도권 철도 교통망 개발에 따라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2년 신설될 예정이다.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며,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도 내년 예정이며,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인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노하 산업단지, 장안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남양뉴타운을 가로지르는 77번 국도를 이용해 반월공단이 위치하고 있는 안산이나 시화공단이 위치한 시흥, 삼성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평택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해 행정복합 주거지로 발전하고 있다. 단지는 계획 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단지 앞으로 뻗어 있는 남양로를 이용해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중심상업단지가 조성 중으로 향후 생활편의시설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