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새 회장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인 유재건(사진) 변호사가 선출됐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은 지난 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열린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총회에서 유 변호사가 회장에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은 유엔 산하 유네스코의 평화 운동과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1947년 설립된 민간 기구다. 전 세계 130여 개국에 협회연맹이 있으며 한국에는 20개의 지방협회가 있다.
유 신임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아세아태평양지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을 지냈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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