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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얀테첨단소재 김천에 1,200억투자


경북 김천시가 아얀테첨단소재(대표이사 문국현·사진왼쪽))와 하대성 경북도 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 회사는 김천일반단업단지(3단계)에 7만 7,000㎡(2만 3,000평)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자해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 생산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해 1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아얀테첨단소재는 섬유기업인 한솔섬유가 투자한 신규법인으로 코로나 사태로 증가하는 의료용 방호복과 원료인 부직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건립한다. 한솔섬유는 지난 92년 창업후 동남아와 중미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지에 진출해 연매출 1조 5,000억원에 3만 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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