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섭이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한다.
윤정섭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최선영/연출 한현희)에서 권력(이준영)이 출연하는 영화의 조연출이자 이마하(정지소)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윤정섭은 최근 tvN ‘여신강림’서 이주헌(정준호)의 수행기사 강실장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여신강림’에 이어 ‘이미테이션’에까지 출연을 확정 지은 윤정섭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정섭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서 황장군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또 연극 ‘맥베스’, ‘햄릿’, ‘해변의 카프카’, ‘갈매기’ 등 수많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12년 ‘제49회 동아연극상’에서 ‘유인촌신인연기상’ 수상해 그동안의 내공을 입증했다.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다. 첫 방송 전부터 연기돌이 대거 출연하는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지소, 이준영을 비롯해 티아라의 박지연, 에이티즈의 윤호, 종호, 성화, 산, SF9의 강찬희, 휘영, 유리, 안정훈, 임나영, 민서, 이수웅, 데니안, 심은진 등이 출연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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