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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정아 "돌아가신 엄마가 주신 선물 같은 존재" 자식 사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정아가 딸 사랑의 이유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21개월 딸 아윤이 엄마 박정아가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박정아는 21개월 딸 아윤이를 키우는 현실 육아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이유도 딸 아윤이 때문이라는 박정아는 아윤이가 편식 없이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동시에 3가지 종류의 밥을 하고, 3가지 반찬을 동시에 하는 등 ‘멀티 요리’ 신공을 발휘하기도.



박정아는 “(딸이) 맛있다고 먹어주면 그렇게 기특하고 예쁘고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좋더라.”며 “나는 외동이었고 어릴 때부터 사정상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시간들이 많았다. 그리고 어머니가 오래 아프다가 돌아가시면서 외로움이 컸다. 아윤이는 그런 걸 느끼지 않고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딸 아윤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엄마 박정아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박정아는 “(돌아가신) 엄마가 저에게 아윤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딸을 향한 사랑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놔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엄마가 된 박정아의 지극한 딸 사랑,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9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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