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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대상 100억원 특례보증


경북 김천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2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보증은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기금을 출연해 보증규모 100억원이 소진될때까지 시행한다. 보증 규모는 사업장별로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2,000만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해 대출을 알선하며, 이자 중 연 3%를 2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이며, 신청절차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해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에서 개인신용평점, 연체와 세금체납, 중복수혜 등의 제반여건을 확인 후 보증서를 발급해 지역 8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대구, 우리, 신한, 하나은행, 김천농협)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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