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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상인연합회 "설 대목 회생못하면 생업 끊을수 밖에…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설 전 지급" 요청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원들이 27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경기도 제2차 재난지원금' 설 명절 전 지급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설 대목에 회생하지 못하면 생업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이 너무도 절실 합니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이같이 전했다.

경기지역 100여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속 회원 30여명은 이날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2월12일) 전에 지급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1차 재난지원금 지원 당시 지급한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발걸음을 골목시장으로 돌리게 했다"며 "정치적 논리를 따지지 말고 서민들이 밥 먹고 살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이재명 도지사님, 저희 상인 좀 살려주세요"라며 “누구누구 가리지 말고 1차 재난지원금 때처럼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시어 정책자금이 한곳에 고이지 않고, 지역경제의 윤활유로 사용되어 지역경제를 다시 힘있게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예산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방역상황을 고려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측 요청에 따라 지급 시기 결정을 미뤘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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