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환경·생태·에너지 교육 자료인 ‘생생수업’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생생수업은 ‘생생한 실생활 중심 수업으로 생태 전환을 생활화하는 수업’의 줄임말이다. 지난해 11월 자문단과 함께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용 3종으로 만들어졌다.
유치원용은 생태 전환 교육을 놀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고 초등학교용은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 순환, 식생활, 에너지, 생태, 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교용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보존, 지속 가능 기술 등을 다뤘다.
자료는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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