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축산경쟁력 확보와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2월 10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축산농가를 위해 5개분야에 40억원을 확보해 대가축분야 17종, 중소가축분야 14종, 가금분야 6종, 축산진흥에 10종과 축산방역분야 7종 등 54종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축산경쟁력을 위해서도 별도 40억원을 투입해 한우·젖소 사료자동급이기, 낙농헬퍼(도우미), 대형선풍기, IOT기반 축우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하며,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한 스키드로더지원, 방역인프라 구축으로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중형 소독시설과 가금농가에 CCTV 방역인프라, 양돈농가 울타리 등을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밖에 양봉농가를 위해 양봉급이용 사료 및 벌통 전기 가온장치 등을 신규 지원하는 등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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