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 등 기업하기 좋은 조성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에 참가할 업체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제조중소기업의 근로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환경 개선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시흥시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화장실, 식당, 샤워실,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소방설비 설치 등 안전관리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시흥시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바닥, 천정, 벽면, LED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 설치 및 개?보수 등 작업환경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지식산업센터 내 식당,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안전관리 시설 개선 등 공공시설물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6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10인 미만 영세기업은 자부담율을 10% 낮춰 7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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