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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발생… 반려동물 첫 확진

누적 1875명, 창원 5명, 거제 4명, 진주 2명, 밀양 1명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25일 코로나19 발생 대응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2명(경남 1867~187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5명, 거제 4명, 진주 2명, 밀양 1명이다.

창원 확진자 5명(경남 1870~1871, 1876~1878번) 가운데 1870~1871번, 187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877~1878번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4명(경남 1867~1868, 1873~1874) 가운데 1867번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다. 경남 1868, 1873번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다.

경남 1874번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진주 확진자 2명(경남 1869, 187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87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창원 경상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이와함께 경남도는 지난 21일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 확진자의 반려동물(고양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례가 국내에서 반려동물 중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첫 사례로 보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현재까지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키는 것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또한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75명으로 늘었다. 입원해 치료중인 확진자는 211명이고, 나머지 1,657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7명이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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