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상생상회, 11번가, 현대백화점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팔도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에서는 8개 지역 77개 업체에서 생산한 총 234개 상품이 참여하는 설 특별전이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영광 굴비, 청양 한과, 상주 곶감, 제주 한라봉 등 제수상품을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전국 89개 업체의 지역 농수산식품 147종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전국 총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를 통해 전국 13개 업체 13개 품목을 다음달 1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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