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티글리츠,"美 WTO 사무총장에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해야"

조지프 스티글리츠/위키피디아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차기 WTO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쟁 중인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미국이 지지해야 한다고 미국 새 정부에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글리츠 교수와 존 네그로폰테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 전직 미국 고위 관리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면서 세계은행 총재를 지낸 스티글리츠 교수는 서한에서“”오콘조이웨알라는 WTO가 진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는 특별한 자격을 갖춘 지도자“라며 ”그녀는 많은 미국인이 세계 무역에 품은 우려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지도자이며 WTO의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애초 WTO는 지난해 11월 일반이사회를 열고 선호도 조사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164개 회원국의 의견일치를 통해 차기 수장으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 본부장을 지지하면서 이사회를 연기한 바 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