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가 제25대 이사장에 이광수(사진) 한국미술포럼 대표가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서양화가인 이 신임 이사장은 백석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현대미술신기회 회장, 한국 구상회화의 위상전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3만여 회원 모두를 위한 복지·참여·소통,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키는 공정한 미술협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미술협회는 지난 1961년 미술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사장 임기는 4년이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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