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이 제철 과일인 딸기를 통해 다채로운 프랑스식 페이스트리와 감미로운 차의 향연으로 물들이는 ‘Fraise Afternoon Tea’(딸기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미쉐린(미슐랭) 3스타의 영예를 거머쥐며 스타덤에 오른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시즌에 따라 달라지는 콘셉트와 메뉴로, 언제 방문해도 새롭고 다양한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시그니엘 부산이 가진 매력 중에 하나인 만큼 야심차게 이번 '딸기 애프터눈 티'를 준비했다.
3층 리셉션 로비에 위치한 더 라운지(The Lounge)를 방문하면 딸기 페이스트리 10여 종이 담긴 2단 트레이와 아이스크림 슈, 딸기 초콜릿 퐁듀, 트러플 크로켓, 게살 파니니, 딸기 미니 버거, 딸기 주스 세이보리 4종, 시그니엘 브랜드만을 위해 블렌딩한 커피와 티 컬렉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커피나 차 대신 샴페인으로 바꿀 수 있다.
이와 함께 더 라운지 입구에 자리한 델리숍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 역시 시즌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의 페이스트리를 책임지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이그젝큐티브 페이스트리 셰프 데이비드 피에르 (David Pierre)가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딸기 디저트들을 출시한 덕분이다.
이를 통해 딸기 초콜릿을 입힌 바닐라 마들렌과 요구르트 무스와 다쿠아즈 시트의 푹신함에 딸기의 상큼함이 더해진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페이스트리들을 맛볼 수 있다.
3월 중순까지 이용 가능 한 더 라운지 ‘딸기 애프터눈 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