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구민 친화형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성동구는 개별로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 워크에 맞게 통합했다. 구민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메뉴 추가나 변경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PC에서만 최적화됐던 화면 기능을 스마트폰에도 적용했다.
교육 신청, 시설 예약, 행사 접수 등을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통합 예약 기능도 도입했다. ‘성동뉴스’ 메뉴에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전국 최초로 민원서류 신청 관련 항목을 한곳으로 배치한 비대면 온라인 민원실도 마련했다. 또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관광명소, 축제행사, 여행코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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