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자신이 흥이 나지 않는데도 상대방을 의식해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과도하게 즐거운 척하는 행동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유튜브 방송 진행자 등이 과하게 반응하거나 회사에서 상사나 조직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억지웃음을 보이는 것도 ‘억텐’이다. 억텐을 유지하며 자신의 감정을 누르는 것은 자칫 스트레스와 질병을 부를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