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북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파주시 와동동에 ‘북서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 와동동 운정법조타운 5층에 있는 북서센터는 남양주에 있는 북동센터와 함께 고양·부천·파주·김포·양주 등 경기 북서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장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골목상권 조직화, 경영환경개선, 폐업 및 업종전환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들은 북서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북서센터 개소와 현판식은 간소화됐지만 이후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은 기대가 클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지역센터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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