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진주기도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나왔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4명(울산 845~84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 거주 50대(울산 848번)는 지난 8일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방문해 남양주 83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에선 북구 거주 70대(울산 838번)가 지난 4일 진주 국제기도원을 방문했다 남양주 838번 확진자와 접촉해 12일 양성 판정이 났다.
울산 845∼847번은 모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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