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서요섭(24)과 이태훈(31),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우리(24)와 후원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오른 서요섭은 손 꼽히는 장타자다. 캐나다교포 이태훈은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등 K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시원한 장타가 돋보이는 전우리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2차례 2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DB손해보험은 2018년부터 인연을 맺은 KPGA 투어 문도엽(30)과 KLPGA 투어 이지현(23)과도 계약을 연장해 모두 5명의 프로 골프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DB손해보험은 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16년째 맡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 여자오픈골프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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