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선배 주현미와의 첫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
김수찬은 7일 정오 공식 SNS을 통해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곡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인연을 맺은 주현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파스텔톤 스웨터 커플룩을 선보이며 연상연하 커플의 달달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와의 듀엣을 손꼽아 기다렸던 김수찬은 촬영내내 과감한 애정표현을 보여주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와 간드러지는 주현미만의 창법으로 환상적인 보컬 컬래버를 완성시킨 댄스 트로트 곡이다. 세대 간의 고민, 남녀 간의 차이 등 여러 갈등이 많아진 시대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다. 히트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또 한 번의 트롯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가요계 유행처럼 선후배 가수들의 듀엣곡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대를 초월한 김수찬과 주현미의 시너지가 어떤 곡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김수찬과 주현미의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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