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루아상’이 오는 21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두 남녀 주인공인 남보라, 한상혁의 두 번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크루아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것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파티셰와 꿈이 없이 방황하는 공시생이 만나, 자그마한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단단해져 가는 청춘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루아상’이라는 영화 제목에 걸맞게 소울푸드에 대한 두 배우 각자의 생각들이 담겼다. 기분이 우울할 때 먹는 음식을 시작으로 현재 본인에게 소울푸드는 무엇인지, 영화를 찍으면서 직접 빵을 만들어 본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보라는 영화에서는 파티셰로 나왔지만 정작 제빵은 자신과 맞지 않는 섬세하고 복잡한 과정인 거 같다며 “오히려 실제로는 알바생으로 나온 상혁이 자신보다 제빵에 더 소질이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소울푸드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이자 누군가를 위한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음식이라는 답을 남기며 마무리 한다.
한편 영화 ‘크루아상’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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