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교회와 관련해 무더기로 발생했던 코로나 환자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원평동에 있는 모 간호학원에서 7일 오전 3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학원에서만 5일부터 모두 17명이 감염돼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역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이어 칠곡군에서도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고, 김천시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구미·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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