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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업체 올해 수출전망 우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에서

경북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에서 수출전망은 40%가 악화, 33%는 호전, 나머지 26%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해 올해도 수출전망을 어둡게 전망했다.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실적은 코로나 사태로 상반기 중 일시적으로 급감했지만 7월부터 회복해 수출액이 247억달러로 2019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미산업단지 업체는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을 달러 당 1,125원으로 설정했으며, 손익분기점 환율은 1,108원으로 수립한 가운데 1월 4일 현재 환율은 1,082원으로 손익분기점 밑으로 떨어져 비상등이 켜졌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환율 하락으로 수출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과 함께 업체들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수출보험이나 환변동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구미시에서는 2020년 4월 1일부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당 지원 한도가 100만원, 연간 지원규모가 1,500만원에 불과해 이를 대폭 증액해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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