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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500명 중 1명은 코로나19 확진

누적 발생률 0.2018%...종로구 0.29%로 가장 높아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의 풍경. /연합뉴스




서울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500명 중 1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 발생률(전체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수)은 0.20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통계청 집계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실제로 서울에서 최근 4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그 이전 10개월여간 발생한 수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았다. 서울에서 코로나 발생률이 0.1%를 넘은 게 지난해 12월 5일이었다. 그로부터 4주가 채 안 되는 27일 만에 2배가 된 셈이다.

자치구별 코로나19 발생률은 종로구가 0.29%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중구(각 0.23%) 등 순이었다. 발생률이 낮아 방역 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곳은 강동구(0.13%), 광진구·금천구(각 0.14%) 순이었다. 이들 자치구는 종로구의 절반 미만이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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