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김명수(엘)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은 “김명수가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했다. 내년 2월 말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명수는 현재 출연 중인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이다.
김명수는 1992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그는 2010년 인피니트 멤버 엘로 데뷔, 같은 해 드라마 ‘공부의 신’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이후 ‘닥치고 꽃미남밴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군주- 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인정받았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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