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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꼭 와야"… 추미애 '소회'에 담긴 '검찰개혁 의지'

오늘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참석 예정

與, 추천위원 5명 의결로 절차 끝낼 듯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징계 집행 정지’ 결정과 관련, “그날이 쉽게 오지 않음을 알았어도 또한 그날이 꼭 와야 한다는 것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윤 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결정을 내리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징계 제청을 했다. 문 대통령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재가하자 추 장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그간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던 그가 침묵을 깨고 입장을 내놓자 게시물에는 “응원한다” “검찰개혁 이뤄야 한다” 등의 글이 한 시간 만에 1천여 개가 달리기도 했다.



한편 추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측 추천위원 2명이 반대하더라도, 나머지 추천위원 5명의 의결로 추천 절차를 끝내겠다는 입장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의 거부권이 사라진 것에 반발하며 “권력의 사냥개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추천위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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