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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불 끄고, 신작 개봉 줄 취소… 너무 추운 극장가

일일 관객 수 2만 명선도 위태

'인생은 아름다워'도 개봉 연기

코로나 19 확산에 개봉 연기를 결정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관 일일 관객 수가 2만 명 선까지 급감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가뜩이나 코로나 19 경계감이 커진 상황에서 밤 9시 이후 상영이 제한 되면서 상영 횟수마저 크게 줄어든 탓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일일 관객 수는 2만 1,76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관객 수는 역대 최악이었던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2만 명 선까지 무너지면서 월 관객 수가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달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설상가상으로 극장 영업 시간 제한 소식에 신작의 개봉 연기 및 취소 결정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에 이어 또 다른 연말 기대작 류승룡·염정아·옹성우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도 개봉 연기를 발표했다. 또 ‘뮤직 앤 리얼리티’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걸’ 등도 개봉 날짜를 늦추기로 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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