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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4일 코로나19 환자 7명 발생

경북 김천시에서 4일 7명의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3일 확진된 감문면에서 축산업을 하는 40대 환자와 접촉한 감문면에 거주하는 농민 5명이 포함됐다.

또 3일 확진된 60대 학원 강사와 접촉한 초등생(10세·덕곡동) 1명과 자가격리 중이던 70대 1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축산업을 하는 40대 환자가 그동안 접촉 범위가 넓어 김천시는 더욱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무더기 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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