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임대 50가구와 민간임대 218가구로 구성된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이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5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50여년 된 기존의 노후한 공장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만4,125.19㎡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20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 3~1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지상 2층 주민들을 위한 휴게정원, 지상 2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을 설치해 청년층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