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의 터키 앞바다에서 30일(현지시간)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터키 재난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진앙은 터키 이즈미르 주에서 17㎞ 떨어진 바다다. 진동은 에게해와 접한 터키 바닷가와 마르라라 지역에서도 느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에게해를 마주한 그리스도 이날 낮 12시 50분께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로로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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