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김진표 국회의장 불출마…박병석 21대 국회 첫 의장으로

국회의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하는 국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간담회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직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이 국회의장 단독 후보로 추대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초청 특별강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의장·부의장 후보 접수는 20일 오후 4시에 마감되는 가운데 현재까진 박 의원만이 의장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당내 경선 없이 박 의원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 측 국회부의장 후보는 김상희·변재일·이상민 의원이 거론됐으나 김 의원이 부의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변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박 의원과 같은 대전 지역구(각각 서구·유성을)이기 때문에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