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정부 “시설별 위험도 따라 관리 수준 달리하는 방안 검토 중...오늘 오후4시 논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집합금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오승현기자




정부가 밀폐도 ·밀집도 등의 위험지표를 기준으로 시설별 위험도를 종합 평가해 위험도에 따라 관리 수준을 달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공개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시설유형별 일반적인 수칙 위주로 기술돼 세부적인 시설별 위험도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도 시설유형별로 핵심 수칙을 각각 마련하고 그 핵심 지침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조치 등 강제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다만, 실제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법률상 업종과 실질적인 운영 형태를 모두 고려하여 대상 시설의 범위를 설정하고 구분해야 하는 등 쟁점들이 아직까지는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오늘 16시에 제4차 생활방역위원회에서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