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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결혼말고 아기만' 장나라, '포차 이모' 황정음…'로코퀸'이 돌아온다





명실공히 ‘로코퀸’들이 돌아온다.

5월 신작 드라마들이 쏟아지는 안방극장에 여배우들의 로맨틱 코미디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장나라, 황정음이 그 주인공.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담는다. 장하리를 연기하는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로 변신한다.

장나라는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이후 4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는 “결혼, 육아 등 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독박육아, 워킹맘, 경단녀 등 시의성 높은 소재 그리고 가슴을 찌르는 현실적인 대사가 크게 와 닿아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장하리 캐릭터에 대해서는 “숨김이나 꾸밈이 없는 친구로, 가끔 엉뚱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당한 사람”이라며 “실제 내 성격과는 많이 다르지만 장하리를 연기하면서 여성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 단순히 아이를 좋아하고,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캐릭터가 아닌 의지하고 삶의 원천이 되어줄 가족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습에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자 배우 3명과 호흡을 맞춘다. 장나라와 세 남자가 만들어갈 3인 3색 케미와 연애, 결혼, 육아 등의 현실적인 고민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은 2년간의 공백 끝에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쌍갑포차’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쌍갑포차’는 동명 웹툰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포차 이모님 월주로 변신한 황정음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월주는 완벽한 외모에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인 것 같으나 알고 보면 누구보다 속이 따뜻한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월주가 쌍갑포차에서 이 시대 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해주면서 월주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관심 있게 봐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 로맨스’ 등 로코퀸으로 입지를 굳힌 황정음이 전작과 차별화 되는 로코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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